GiftHub : `23. 4. 30. 박병진 멘토님 팀빌딩 미팅

온라인

  • 전담 멘토 시 오프라인/온라인 중 어떤 것을 더 선호하시는지?

    • 기본적으로 오프라인 선호

      • 생각 : 오프라인에서 오는 유대감 > 온라인에서 오는 편의성

    • 작년에도 바빠서 2팀만 운영하심

      • 그 외 자유멘토링이나 특강을 진행하지 않으심

    • 오프라인의 경우 선릉(소마센터)에서만 진행

    • 가끔 누군가의 사정상 온라인혹은 1주 쉬기도 진행하기도 함

    • 이번에도 아마 소마 센터에서 진행하실 듯

  • 멘토링을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실 계획이신지? / 진행하시는지?

    • 자유토론 / 세미나 둘 다 가능

      • 후자의 경우 연수생들이 필요한 강의 주제를 대상으로 진행

        ex) AWS를 활용하기 위한 네트워크 지식, FE - CDN, GitHub Pages, AWS S3/CloudFront 등, GitHub Actions, Jira, Slack 등

  • 전담 멘토 시 월 몇 회 정 멘토링을 진행하시는지?

    • 올해부터 사무실 출근 주 3회(월, 수, 금) - 끝나고 선릉 가기 수월함

    • 재택의 경우 - 온라인이나 홍대 쪽 외부미팅 공간 활용 계획 있었음

    • 미팅의 횟수는 강요하지 않으심

      • 작년은 한 팀은 2주에 1번, 한 팀은 매주 1번

  • 네트워크 책 추천

  • 멘토님의 전담 팀 선정 기준이 무엇인지?

    • 멘토링 시간이 에너지 소모의 시간인데, 연수생들과 티키타카가 즐겁고 성장해나갈 수 있으면 에너지를 충전하는 느낌이 들었음 → 비슷한 분위기의 연수생팀들 선호

      • 당근마켓의 core value = 신뢰와 충돌

        • 나는 내 동료를 신뢰한다

        • 내 생각을 스스럼 없이 꺼낼 수 있음

  • 팀원 간 빠르게 친해지는 방법

    • 오프라인으로 자주 보기

    • 바로 술마시러 가기

      • 말 놓기

      • 존댓말 쓰면 원샷

  • 멘토님의 cv를 보고 멘토님의 커리어를 전체적으로 듣고 싶었음 특히 당근마켓 -> 당근페이

    • 당근마켓에 온 계기

      • 처음에는 앱개발로 시작했지만 빠르게 BE로 넘어왔었음

        • 시스템 low 레벨과 서버에 흥미가 있었기 때문

      • 카플렛이라는 어플 개발 시기에 서버개발을 담당하면서 인프라 학습에 대한 필요성을 느낌

        • 혼자 공부하면서 어려움을 느끼고 스터디 그룹에 참여

        • 그 스터디 그룹에 현업에 유명하신 분들이 많았음 ⇒ 현재도 유지 중

        • 그 스터디 그룹 중 한명이 당근마켓의 첫번째 SRE로 가시고, 한명한명 씩 꼬심

          • 결과적으로 멘토님 제외 나머지는 다 당근으로 가심 → 결국 인프라 팀으로 합류

    • 당근페이

      • 가자마자 당근페이를 설립하려 하고 있다는 말을 들음

      • 회사에서 전자금융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이 없음

        • 전자금융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야임

        • 규제산업이기도 함 (규정이 많음, 라이센스 발급이 까다로움)

      • 이전 회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2주 정도 고민하다 이동하게 됨

        • 전자금융은 주제가 많다보니 회사가 컨트롤하기 어려움

        • 규제가 많음

        • 보안에 집중해야함

        • 대표님의 설득 (당근마켓의 문화)

        • 후회를 하는가? 노코멘트

  • 소마 생활을 진행하면서 취업을 위한 기술 경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은 지, 기획같은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을지?

    • 다른 멘토들이랑 다를 수 있음

    • 다시 소마를 한다면

      • 시장성과 기술의 발전을 둘다 잡아야함

        • 시장성이 항상 새로운 것을 필요로 하지는 않음

        • 이미 시장이 크고 고객이 많다면 1등이 아니더라도 문제는 없음

      • 기획에 너무 많은 힘을 쓰지 않았으면 좋겠음

        • 늘 1번타자가 성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방하여 개선 후 출시하는 것도 좋다

        • 장기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서비스들 중 경쟁자가 없거나 올드한 것들을 개선하여 출시할 것

          • 해당 서비스의 고객에게 메일을 보내 불편한 점과 요구사항이 없는 지 묻고, 고객맞춤으로 발전시키기

  • 혹시 마이데이터를 회사에서 다루시는지? 보안을 어느정도 고려하는지? 프로젝트에서도 financial 도메인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고 싶은데, 보안같은 문제로 프로젝트를 하기가 어렵다고 판단이 들었습니다.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

    • 마이데이터를 다루시는가?

      • 마이데이터라는 특수한 데이터가 있음

      •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국가에서 뽑았음

        • 토스, 뱅크샐러드 등

        • 당근페이는 참여하지 않음

      • 마이데이터는 사업자만 참여하는 것이 아닌, 모든 전자금융 업자가 지켜야하는 의무가 있음 ⇒ 전자금융 업자가 마이데이터를 제공자들에게 제공해줘야하는 의무가 있음

    • 사업자로 참여하지 않은 이유

      • 사업자가 엄청 까다로움 (새로 생긴 것)

      • 주제도 자주 바뀌고, 관련된 논쟁이 자주 일어나고 있음

      • 실제로 지연이 많이 되고 런칭된 것

      • 사업자가 지켜야하는 보안의 강도와 컴플라이언스 수준이 전자금융 사업자보다 훨씬 높음

      • 작은 업체가 지원하기에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사업일 수도 있음

  • 소마 프로젝트에서도 테라폼을 도입할 수 있는지와 하는게 좋을지?

    • HashiCorp - 테라폼 회사

      • Vagrant - 가상머신을 코드로 관리

      • Packer - AMI를 빌드하는 도구

        • 회사에서 회사 서버 이미지를 만듦

      • terraform -

        • docker와 docker-compose의 관계와 유사

  • 멘토님은 소마에서 어떤 프로젝트 진행하셨는지?

    • 서비스명 : 이미지 to 다운로드

      • 웹브라우저의 플러그인 형태

      • 이미지 to 비디오라는 서비스가 당시 유행하고 있었음 (동일한 플러그인 형태) - 해당 아이디어를 참고

        • 이미지를 통해 어떤 영상인지 찾아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비디오를 제공

        • MBC(아닐수도 있음)에 인수됨

      • ‘이미지를 통해 영상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링크로 연결시켜 주겠다’

        • 순수한 궁금증 ⇒ 어떻게 동작하는 것일까?

        • 사람들의 호기심을 유발하지 않을까?

        • 컴퓨터 비전의 영역

      • 대학원도 찾아가서 문의를 구함

  • 소마에서 프로젝트 진행할 때 서비스 규모에 맞게 인프라 아키텍처를 구축하는게 좋을지, 경험을 삼기 위해 오버 스펙으로 하는 게 좋을지?

    • SW엔지니어가 하는 일은 Program Solving

    • 완벽한 답안을 찾는 것이 아닌 주어진 자원(시간, 인력, 컴퓨팅)을 통해 어떤 방법이 최선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

    • 문제를 찾고, 우리가 어떤 자원을 가지고 있는지 찾아 계획을 하는 것이 중요

    • 소마 프로젝트 자체가 문제일 수도 있지만, 우리의 문제가 무엇인지 3명이서 합의를 하는 것이 중요

    • 각자가 가진 자원들(시간), 팀의 예산, 멘토, 역량, 경험 수준 등을 파악해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오버스펙을 할 수 있음

      • 창업이 목표 : 오버스펙은 방향과 맞지 않음

      • 기술력 향상,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 : 오버스펙은 필요하다고 생각, 너무 과하면 넘치겠죠? (기간 오버)

        • 각각의 영역별로 새롭게 배우거나 키우고 싶은 것의 밸런스를 잘 찾길 바람

        • 내가 잘하는 것을 하면서, 시간의 여유를 얻을 수도 있음

          • 스스로, 팀에서 밸런스를 잘 찾길 바람

  • 핀테크와 테크핀의 차이

    • 테크핀이나 핀테크나 똑같으나 말장난같음.

    • 핀테크

      • 금융도 기술에 기반되서 혁신을 해야한다.

      • 기술에 기반되어 혁신을 하는 금융기반

    • 테크핀

      • 우리는 금융을 하는 기술 기업이다.

  • 일반 기업말고 핀테크 혹은 테크핀 기업 취업을 희망한다면 추가적으로 준비해야할 것이 있는지?

    • 핀테크와 테크핀 기업의 차이

    • 금융업계를 희망한다면 어떤 걸 추가적으로 준비해야하는가?

      • 일반적인 개발자 ⇒ 마음의 준비를 해야함… ⇒ 업무 환경이 힘듦, 자유로운 환경이 아님

        • 개발자에게 2 ~ 4대의 컴퓨터가 할당

          • 망 분리 원칙이 확고함

          • 서비스 운영망과 개발자의 개발테스트망, 임직원들의 업무 인터넷 망이 달라서 업무 연계가 어려움

          • 개발자 입장에서는 불편한 부분이 많음

            • 프로덕션 기반의 테스트 ⇒ 위의 부서장들의 승인 후 데이터 이전 가능 등

            • 하루 10 ~ 100번 배포하기가 까다로움 (승인이 까다롭기 때문)

        • 속도와 자유를 포기하고 안정성과 신뢰성을 가져가는 분야

      • 인프라 엔지니어

        • 망분리, 신뢰성, 안정성 등 웬만한 스타트업의 오버엔지니어링들이 해당 분야에서는 요구사항이고 이러한 것에 관심이 있고, 경험이 있는 사람이 취업에 유리

          • 인프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비스를 운영하고 컴포넌트들을 동작시키는 것

            • CI/CD 파이프라인 구성

            • 테스트 플랫폼 구성

            • 로그 관철 시스템 구성 등

          • 이러한 컴포넌트 동작을 24시간 시키는 것이 기본

          • 기능, 보안 수준 등 다양한 개선이 필요

        • 장인정신을 느끼는 것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이 관심을 가질 듯

  • 쿠버네티스 사용?

    • 분산시스템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복잡한 문제들을 굉장히 잘 추상화해낸 인류의 예술작품

    • 누구에게나 분산시스템이 필요한 것은 아님

      • 서비스를 1개만 운영할 것이다 등의 경우 쿠버네티스 복잡도가 더 클 수도 있음

    • 인류가 도구를 쓰는 이유는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함

    • 상황에 따라 사용하자

    • 소마 프로젝트 도입

      • 쿠버네티스를 사용하지 않는 역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도 좋음

      • 역량이 된다면 사용하자!

  • 사내 문서화

    • 당근은 400명이 넘음

    • 개발직군 - Notion & Confluence

      • Confluence는 많은 보안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당근페이에서 사용가능

      • Notion은 페이에서 사용을 금하고 마켓의 문서 확인만 가능하도록 함

    • 비개발직군 - Notion

      • 가이드 - Notion

        • 정책, 복지, 문화

  • 당근페이의 향후 방향성

    • 5, 10년 후에 사람들의 오프라인 지갑은 사라질 것 - 디지털 지갑만 남을 것

      • 1위는 아니더라도 5손가락 내에 꼽히는 위치에 선점하고 싶음

    • 현재는 적자라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하기 보다는 어떻게 안정화시킬 수 있을까

  • 멘토님의 조언

    • 같이 성장하고 싶다면 에너지를 쏟는 수준과 밀도를 맞춰라

  • 테라폼이 무엇인가?

    • 코드로써 인프라를 정의할 수 있다. 코드로 정리하면 CI/CD도 용이하며 관리가 더 쉬워진다. 도커와 도커 컴포즈 관계와 유사하다.